'Korean Video Art Based on Performances'라는 부제로, 무대를 넘어 일상 속에서 수행되는 신체적 행위에 주목하는 한국 비디오아트 전시입니다. 작품 속 몸은 경험과 기억이 새겨지고 사회적 질서가 교차하는 장으로 나타나며, 억압된 감정과 사소한 몸짓을 드러냅니다. 권혜원, 박보나, 박준범, 심래정, 염지혜, 오민, 이재이, 전소정, 조영주, 탁영준, 홍승혜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관객은 반복되는 행위의 미세한 흔적을 통해 신체, 시간, 공간의 관계를 새롭게 살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