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미술관 유상옥 회장이 반세기 동안 모은 소장품으로 산수와 풍경의 관계를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동아시아 전통회화의 산수와 근현대의 풍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해 온 과정을 김기창, 허련, 이상범 등 26인의 작품으로 보여 줍니다. 1부 '자연을 마주하다'는 전통 산수가 실제 경관의 관찰과 사생을 거쳐 구체적인 풍경의 감각을 품어 가는 과정을 다루고, 2부 '작가의 시선이 풍경을 바꾸다'는 유화 수용 이후 다양해진 표현을 소개합니다. 3부 '자연에 뜻을 담다'에서는 상징성을 담은 산수화와 자연물 소재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