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22개 층으로 나누어 각 층의 지도를 1권의 첩으로 만든 접이식 지도로, 모두 연결하면 세로 약 6.7m, 가로 약 3.8m에 이르는 대형 전국지도가 됩니다. 김정호가 제작한 이 작품은 정확하고 상세하게 표현된 산줄기와 물줄기를 통해 국토의 맥을 파악할 수 있고, 도로에는 10리마다 점을 찍어 실제 거리를 가늠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대 지도의 범례에 해당하는 지도표를 별도로 제시해 지리 정보의 이해를 돕습니다.